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인 시데는 한때 노예시장이자 해적들의 본거지였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관광도시로 변모했다. 로마시대 욕장, 아고라, 극장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이 중 가장 볼거리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아폴론신전(별도의 입장료가 없이 오픈된 장소)이다. 안턀랴 시내에서는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