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안탈랴의 항구는 크지 않지만 활기차고 정감 있다. 부두에는 작은 나무배부터 요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배들이 정박해 있는데 대부분 투어를 위한 배들이다. 항구를 지나면 안탈랴 주변의 바다를 돌아보는 투어나 근처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항구 주변의 테라스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하는 일정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