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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레메 야외 박물관의 주요 교회들

괴뢰메 야외박물관
괴뢰메 야외박물관
괴뢰메 야외박물관
괴뢰메 야외박물관
괴뢰메 야외박물관
괴뢰메 야외박물관
국가
터키
도시
카파도키아
 
 
Elmali Kilise (Apple Church)
11세기에 만들어 것으로 추정되는 이 교회는 십자모양으로 생겼다. 곳곳에 부서진 흔적이 있지만 이곳의 벽화는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애플처치라는 이름은 돔 위에 그려진 미카엘 천사의 그림에서 미카엘 천사가 빨간 물체를 왼손에 들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 이것이 사과 같다고하여 붙여졌다. 예전에 교회 앞에 사과나무가 있어 그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설도 있다.

St. Babara Church
붉은색의 기하학적 벽화가 인상적인 산타바바라 교회는 직접 동굴 안쪽을 깎아 만든 교회이다. 교회내부는 둥근 돔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며 예수의 거대한 초상화가 있다. 다른 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내부 벽화가 눈에 띈다.

Yilanli Kilise (Snake Church)
11세기에 만들어진 뱀의 교회는 괴레메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교회이다. 성 테오도르와 성 조지가 용을 물리치는 벽화가 남아있는데 이 용이 뱀과 같이 생겼다 하여 뱀의 교회라고도 불린다. 이 곳에는 콘스탄틴 황제와 그의 어머니 헬레나가 십자가를 들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 이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바로 그 십자가를 의미한다. 교회내부에는 무덤이 하나 있다.

Karanlik Kilise (Dark Church) Dark Church
1950년대 까지 많은 비둘기들이 둥지를 틀고 살던 곳으로 빛이 잘 들지 않아 Dark Chuch 라 불린다. 13년 동안 비둘기들의 배설물을 치우고 드러난 것은 11세기 비잔틴 미술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선명한 벽화들이었다.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벽화의 보존상태는 훌륭하다. 예수의 탄생, 유다의 배신,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세례식, 최후의 만찬 등의 프레스코화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Carikli Kilise (Sandals Church)
이 교회는 입구의 돌계단이 훼손이 많이 되어 현재는 철제계단이 대신하고 있다. 입구의 바닥에 샌들 모양의 자국이 남아있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둥근 천장에 남아있는 프레스코화의 인물들이 샌들을 신고 있어 붙여졌다고도 한다. 예수의 탄생, 세례식, 예수의 부활, 예루살렘으로 가는 예수 등 다른 교회와 비슷한 벽화들이 남아있다.


Kizlar Kilise (Girls’ Tower)
6층으로 이루어진 이 교회는 여자수도사들의 집이었다. 1층에는 부엌과 거실이, 시원한 3층에는 교회가, 4 ~ 6층에는 여자수도사들의 침실이 있었다. 남자수도사들의 Monk’s convent 가 바로 앞에 있어 이 두 건물 사이에 터널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발견된 흔적은 없다.

Tokali Kilise (The Buckle Chucrh)
토칼리 교회 입구는 괴레메 야외박물관 외부에 있다.
토칼리 교회는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교회이다. 이 교회의 천장에 옛날 방패가 걸려 있었다고 하여 Shield Church 라고도 불린다. 이 교회는 크게 4곳 Old Chucrh, New church, Lower church, 기도실로 구분되어 있고 이곳의 벽화들은 아주 독특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 유명하다. Old Church 벽화는 붉은색과 초록색을 많이 사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병이어, 예수의 탄생, 베들레헴 순례, 헤롯왕의 유아학살 등의 벽화가 남아있다. Old Chuch 아래에 위치한 Lower Church 에는 사람의 무덤이 있고, Old Church 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는 New Church 는 예수의 일생이 일대기순으로 그려져 있으며 파란색이 많이 사용되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